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8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함께하는 2018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ETRI 사업화부문의 사업화협력실과 초연결통신연구소 부산공동연구실이 한국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 주최한다.

설명회는 특별 세션을 통해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원스톱 지원제도를 함께 소개한다.

기술설명회에서는 부산지역과 밀접한 ETRI의 바이오, 영상, 해양 ICT 분야에 대해 담당 연구자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부산지역 기업과 1:1 상담도 진행한다.

이날 기술설명회에 소개되는 기술은 △얼굴영상 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 △딥러닝 기반 휴먼 식별 및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해상 환경 저전력 장거리 IoT 통신 기술 △딥러닝 기반 해양물체 식별 기술 △시나리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창작기술 등이다.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온라인(tb.kibo.or.kr)을 참고하면 된다.

ETRI는 2013년 부산시에 공동연구실을 개소하고, 2016년부터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픈 시나리오 기반 프로그래머블 창작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산·학 R&D 과제를 수행하고 기업에 기술이전 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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