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홍성열 증평군수의 취임식이 오는 7월 2일 증평읍 연탄리 증평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취임식은 화려한 공연보다는 증평의 미래발전 방향 공유·확산에 중점을 두고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주민대표와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홍 군수의 취임선서 및 취임사 낭독, 행정안전부장관과 충북도지사의 축하전문 대독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민선 3·4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증평군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민선 5기의 비전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취임식 종료 후에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미루나무 후계목 1주를 심어 3선 취임을 기념할 계획이다. 한편, 홍 군수는 취임 행사에 앞서 오전에 증평읍 내성리의 충혼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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