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충주시 공설운동장에서 ‘화재진압분야’가, 음성군 소방장비센터에서 ‘구조분야’(최강소방관)가 치러졌다. 구조분야 ‘최강소방관’은 소방관들의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도의 체력을 요구하는데 ‘소방·안전 분야 터미네이터’라고도 불린다. 증평소방서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4월부터 출전팀을 구성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추진해 왔다.
구조분야(최강소방관)서 3위를 차지한 문사진 대원은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