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8월 말까지 국가자산인 채종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민·관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을 추진한다.

이번 토론은 정부혁신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2018년 산림청 국민디자인단 운영과제로 선정돼 과제의 발굴, 계획, 수립, 평가의 전 과정을 국민과 함께하며 여러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생각함을 병행한다.

이 과제는 2017년 산림청에서 주최한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채종원의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안정적 채종원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품종센터에서 추진하는 중점 과제이다.

7월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토론(생각의 탄생)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김종연 센터장은 "안면 채종원 사례가 국민과 함께한 좋은 모델로 디자인되면 전국으로 확산해 국민과 상생하는 산림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하며, 국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신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