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안전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정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로등 22본을 설치하는 '수침로 가로등 정비공사'와 가로등 68등을 설치하는 '옥계로 도로조명 공사'가 내달 7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청 건설과는 전체에 위치한 가로등과 보안등 14,470등에 대해 수시 야간점검을 해 불량 가로등은 신속하게 보수하고 있다. 상반기 전수조사 결과 56개의 부적합 가로등은 바로 교체했고, 우범지역 보안등 176등의 정비공사는 이번 달 완료될 예정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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