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는 위생업소의 위생수준향상과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지난달 실시한 ‘2018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총 201개소(숙박업 100개소, 목욕업 18개소, 세탁업 8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공무원으로 평가 반을 구성해 대상 업소에 대해 현지조사 및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최대 41개 항목을 실시했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녹색등급 54개소(90점 이상, 준수사항 모두 충족) △황색등급 57개소(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 72개소(80점 미만)를 지정했다.

구는 장기 휴업중이거나 폐업한 업소를 제외한 183개소에 대해 대·내외 홍보는 물론 인터넷과 구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지원 환경위생과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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