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밸리 성공 조성을 위해선 국제 수준의 정주여건이 필요합니다” KTX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가 오송지역 생활불편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전방위 노력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위는 수차례의 주민간담회, 오송바이오밸리 성공조성 정책토론회, 오송지역 생활불편 및 민원사항 접수창구 운영 등을 통해 파악된 40여 건의 오송지역 생활불편·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위 임원들은 지난달 16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오송지역 시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불편 및 민원사항을 확인하였고, 5월 24일 청주시 각 부서에 전달해 조속한 해결 및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이달 4일 이범석 청주시장권한대행·부시장을 면담하고 그동안 오송지역 시민들이 장기간 동안 겪어온 생활불편 및 민원사항을 파악한 결과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달했다.

시민위는 국내 최초의 혁신도시인 오송바이오밸리의 정주여건을 국제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오송바이오밸리 정주여건 개선 및 확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조만간 개최해 오송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을만들기운동을 추동·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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