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출산장려를 위해 자치구 중 최고액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출산장려 지원 조례에 의거해 7월 1일 이후 출생한 첫 아이부터 출산장려금 30만원을 지급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중구의 출생신고는 2016년 1726건에서 지난해 1442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는 올해부터 여러 보육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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