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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범하는 제11대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홍재표 의원(태안1)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당선자 33명은 지난 24일 예산 덕산 리솜캐슬에서 의원 총회 및 의정연찬회를 열고, 홍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홍 의원은 35년간 민주당과 함께 했으며, 정치 감각과 정무적 판단이 뛰어나다고 민주당 측은 전했다. 이밖에 감사에는 이공휘 의원(천안4), 수석부대표는 김연 의원(천안7), 대변인에는 김명숙 의원(청양)이 각각 선임됐다.

홍 원내대표는 취임 인사를 통해 "충남도민의 행복과 충남도의회의 성장을 위해 소통과 화합,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연찬회는 김용석 서울시 3선의원을 초청해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산심의 등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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