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아파트 실정에 맞춰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문제점 해소를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개 단지, 2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하반기 교육은 아파트 단지별 현안에 대한 법률자문·질의응답, 주민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으로 4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중구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입주민 등 공동주택과 관련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자의 근무여건을 고려해 야간시간(오후 7시 이후)에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의무사항으로 규정한 윤리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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