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6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 참전 유공자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서구 보훈회관 건립 등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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