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대책상황실은 올 여름 장마이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몇 차례의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으로 인한 재해 방지와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상특보 문자발송 대상자를 9961명으로 4000여 명 확대했다.

또 농업용 대형관정과 양수장비 17개소를 표본 점검했다.

피해 발생시에는 작물별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유도함과 더불어 '현장기술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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