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9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도내 읍·면·동 전역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사업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 발생 시 경제 안정과 주택, 온실의 피해복구를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한다.

특히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 저렴한 보험료로 주거용 주택과 농·임업용 온실에 대해 도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동영상을 통해 정부 정책방향과 가입 필요성, 유익한 점, 보험상품, 가입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강풍, 지진, 겨울철 폭설 등으로 주택과 온실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어 가입량 증대가 기대된다.

풍수해보험 가입문의는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직접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 시·군 재난관리부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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