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건축과는 오는 22일까지 대학가를 중심으로 다중주택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주택의 불법 취사시설 설치여부 및 다중주택과 복합으로 준공 된 근린생활시설의 불법 개조로 인한 층수위반 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건축물 소유주에 대해선 시정명령 조치하고 기한 내 자진시정을 하지 않을 경우 고발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구 건축과는 "다중주택이 대학가 주변으로 증가되고 있어 주차난을 야기하고 불법 취사시설치 관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여 다중주택의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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