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충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충주시와 경북 칠곡군, 제주 서귀포시 등이 선정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사 냄새 민원 쇄도 지역을 하나의 광역(시·군, 읍·면)단위로 묶어 악취저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충주시는 지역 양돈농가 16호를 하나로 묶어 사업비 66억원을 신청했다. 공모 선정으로 충주 지역 축사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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