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5건·읍 7건 적발 … 오물등 도시미관 저해

쓰레기를 배출하면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가 줄어들지 않아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홍성읍내 곳곳에는 종량제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또 이들 쓰레기 가운데 일부에서는 악취가 발생하고, 오물이 흘러나와 주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홍성읍은 올 들어 지금까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 7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또 군에서도 올 들어 이달까지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 5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불법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군에서는 최근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제작해 상가와 주택가에서 방문 홍보를 실시하는 등 종량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또 홍보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홍성읍 중심으로 상가, 시장, 주택, 다량 및 불법 배출지역 등 취약지역, 그리고 장날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은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소각 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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