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보건소는 배재대 마인드심리상담연구소와 함께 장애인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참여자 중 심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배재대 심리상담 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배재대 마인드심리상담연구소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미술치료, 집단 상담, 숲 힐링 체험 활동 등 장애인 마음 건강과 안정에 그 재능을 나눌 계획이다.

조경덕 소장은 "그동안 양성해 온 전문 인력과 심리상담 등 풍부한 경험이 장애인 정신건강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심리지원사업 참가신청과 문의 사항은 중구보건소 재활보건실(☎253-4413)로 하면 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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