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30일 내야수 이도윤을 추가 선수로 등록했다. 이도윤은 배재중과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됐다.

당시 이도윤 선수는 빠른 발과 우수한 컨택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이도윤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36경기에 출장, 120타수 43안타 13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43개의 안타 중 홈런 3개, 3루타 3개, 2루타 4개 등을 뽑아내며 0.517의 장타율로 0.909의 OPS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이날 이도윤 선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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