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뿌리공원 캠핑장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캠핑장이 바닥과 계단, 난간 등 안전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핑장에는 뿌리공원 안쪽 소나무 숲속에 텐트를 칠 수 있는 평상 29개가 마련됐다.

구는 내달부터 9월말까지 평일에도 상시 운영하며 10월말까지는 주말(금요일 오후~일요일 오전)에도 상시 운영된다고 밝혔다. 캠핑장 이용은 3일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042-581-4445)로 접수가 가능하며 예약일 오후 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캠핑장 시설 이용료는 4인 기준 2만원으로 평상과 텐트, 야외탁자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취사장과 샤워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캠핑장 재개장 시기에 맞춰 시설개선을 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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