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이 대전지역 미술인 작품전을 개최한다. 대전복합터미널은 2층 동서관 연결통로에 위치한 dtc갤러리에서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대전미술인그룹 초대전 '회화의 발언'을 진행한다. 미술 속에서 회화성을 가지고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모임인 회화의 발언은 대전미술을 대표하는 모임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회화의 발언 회원인 강민구, 김대호, 김려향, 김만섭, 김재준, 류정선, 박병현, 백점예, 송창만, 윤양숙, 이덕영, 이만우, 이영진, 이재석, 조윤하, 최성두, 한수희, 홍현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안에서 놀라운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그룹의 역사와 대전미술사의 위치와 역할, 각 회원들의 작품세계와 역량을 소개한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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