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한 ‘피부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반을 지난 25일 개강했다.

이번 자격증 취득 지원반은 지난 11일까지 15명이 접수해 그중 △한국어 고급과정 이수 △언어능력(말하기·듣기·쓰기)과 감각이 있는 여성 △또한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정과 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결혼이민자 5명을 선정했다. 우선 대상자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실기 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 및 성취감 향상으로 경제적 활동 능력을 배양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진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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