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후보는 1500명씩을 대상으로 한 ARS 자동응답 방식의 여론조사를 2차례 진행하고 그 결과를 합산해 결정한다. 두 후보는 각자 여론조사 기관 1개씩을 선택했다.
여론조사는 김병우 후보까지 포함한 3자 지지도 대결 방식이다.
여론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한 명의 후보가 사퇴하는 방식으로 단일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는 늦어도 오는 27일 오후에는 나올 전망이다. 사퇴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면서 낸 기탁금 5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다.
보수 성향 두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되면 충북도교육감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 김병우 후보와 보수 단일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