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오는 31일까지 금강, 삽교천수계 10개 국가하천에 대한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국가하천 545㎞ 구간의 고수부지,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루터, 수변생태공원, 체육시설, 수목 등 친수시설물이다.

국가하천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한 이번 점검은 23~25일 각 지자체에서 친수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28~31일에는 대전국토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이용 빈도가 높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체육시설 등 국가하천 친수공간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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