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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대전도심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 23일 대전 중구 은행동의 10층 건물 외벽에 대형풍선으로 만든 스파이더맨이 유리벽을 내려오고 있다. 건물주 권영효씨는 "공동화현상으로 침체된 원도심상권을 살리고 은행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스파이더맨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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