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야산 개간등 재배면적 확대 팔걷어

보은군은 '보은 황토사과'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과 재배면적을 확대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보은 황토사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면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활용도가 낮은 야산을 개간해 '보은 황토사과'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군의 특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6일까지 산지이용 개간사업 신청서를 받아 1㏊ 이상 규모의 사업신청자 중 개간허가에 결격사유가 없는 농가 및 사업 대상지가 적정한 농가, 가급적 개발제한으로 소외받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화가 가능한 지역, 사과재배 경험이 많은 선도 농가 등을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5㏊를 개간 목표로 삼고 사업 대상자에게 ㏊당 700만원을 지원해 개간허가에 필요한 측량, 설계, 벌목, 토공작업비 등에 사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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