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는 경제"라며 "최저임금제로 물가가 올랐고 자영업자는 더욱 어렵게 됐다. 이 것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 구정을 이사 온 지 첫 돌도 안 된 사람에게 맡기겠느냐"며 경쟁 후보인 민주당 박정현 후보를 겨냥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충청권광역철도망 추진 △연축동 개발 순항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부채제로도시 선언 등의 성과를 소개한 뒤, 민선 7기 대표공약으로 △연축동 기반 아파트 2만호 공급 △대청호 유람선 운영 등을 골자로 한 로하스힐링레포츠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장우 의원은 "한 지도자가 지역을 일구는 데 10년이 걸린다"며 "지난 4년 대덕발전의 기초를 다진 박 후보가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성효 후보는 '현안해결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박 청장 후보와의 연대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