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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대전천과 유등천에 만개해 장관을 이뤘던 유채꽃을 올해는 볼수가 없다. 지난해 국내에서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LMO (living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생물체) 살아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유채가 강원 태백에 이어 우리지역 홍성에서도 대량으로 재배된 것이 그 원인이다. 사진은 매년 대전천에 장관을 이뤘던 유채꽃밭(왼쪽)과 올해 파종을 멈춘 채 관리중이란 현수막만이 내걸려있다. 대전시 하천관리과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유채가 국내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매년 대전천과 유등천에 파종해 5월이면 노란물결로 장관을 이뤘던 유채꽃단지에 보리나 다른 꽃들로 대체 파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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