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한 어린 대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달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 관리해 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대하가 연안에 서식하며, 가을쯤 체중 3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또 방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류 해역에서의 종자 포획 금지 기간도 설정·운영키로 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도내 서해 연안에 1억 330만마리의 수산 종묘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