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농협 농산물 산지유통활성화 워크숍'이 진행되는 장면.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예산군 덕산면에서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연합사업단, 조공법인)과 지역농협의 산지유통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농협 농산물 산지유통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농협의 산지유통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지역내 산지유통 활성화 우수농협 성공사례와 소비지에서 요구하는 농산물 유통의 트랜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남농협은 2017년 기준 충남원예농산물 생산액의 60%인 1조 2736억 원을 취급했으며, 올해는 1조 3500억 원(점유비 63%)까지 늘려 충남농협이 농산물 산지유통을 견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이날 농협 산지유통관리자들이 변화와 혁신에 끊임없이 도전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올해 산지유통의 핵심은 '산지조직화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제값 받고 팔아주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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