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충남농협의 산지유통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지역내 산지유통 활성화 우수농협 성공사례와 소비지에서 요구하는 농산물 유통의 트랜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남농협은 2017년 기준 충남원예농산물 생산액의 60%인 1조 2736억 원을 취급했으며, 올해는 1조 3500억 원(점유비 63%)까지 늘려 충남농협이 농산물 산지유통을 견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이날 농협 산지유통관리자들이 변화와 혁신에 끊임없이 도전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올해 산지유통의 핵심은 '산지조직화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제값 받고 팔아주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