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봄, 가정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마음을 최우선하는 ‘놀이통합교육’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놀이통합교육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학생놀이동아리(64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놀이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연구학교(2교), 거점학교(2교), 선도학교(40교)를 운영한다. 또 장학자료 개발·보급, 교사·학부모 대상 놀이연수 및 가정연계 놀이 문화 확산에 주력하며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내달 3~4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체험중심의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 한마당에는 놀이마당(64개팀), 공연마당(9개팀), 참여마당(8개팀), 놀이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시교육청은 ‘다문화 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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