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30% 증가 … 구급출동은 1013건으로 줄어

올해 홍성소방서 1/4분기 화재 발생 및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화재 및 재산피해는 크게 증가한 반면 구급출동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화재발생 건수는 43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30%(10건)가 증가했으며, 피해액은 3억 2937만원으로 지난해 1억 477만원에 비해 2억 2460만원(214%)이나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는 인명피해가 한건도 없었으나 올해는 화재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를 장소별로 보면 주택화재 15건(34.8%)과 축사화재가 11건(25.6%)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아궁이 불티, 용접작업 및 쓰레기 소각시 부주의 등이 46.5%를 차지했다.

구급출동은 1013건으로 지난해 1473건에 비해 460건(31%)이 감소했다.

이송환자의 경우 만성질환자가 788명으로 지난해 235건에 비해 553건(235%)이 증가했으나 급성질환과 사고부상 이송인원은 657명으로 지난해보다 35.9%가 줄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