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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제16회 충청투데이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여성부 메달리스트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74타를 기록한 박정란(52·대전 도안동) 씨가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의 소재지인 금산에서 홍삼 제조업을 하고 있다. 박 씨는 골프 뿐 아니라 수영,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만능 체육인이다. 만능 체육인 비결에 대해 홍삼 제조업자답게 ‘홍삼’이라고 웃으며 말하는 박 씨는 학교 다닐 적에 육상을 전공했다.

박 씨는 “골프는 집중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사람과 사람끼리 하는 매너게임이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을 사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올해로 대회에 3번째 참가하며 경기감을 익혀왔다. 기록은 아쉽지만 내년에는 연습을 더욱 열심히 해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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