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감독 박찬욱과 여배우 이영애가 호흡을 맞춘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12일? CJB청주방송 보도국과 상당구청에서 막바지 촬영을 가졌다.

이날 CJB에서는 극 중 아나운서로 나오는 강혜정이 뉴스를 진행하는 신을 촬영했고, 상당구청에서는 이영애가 입양알선기관 서류보관실에서 입양 보낸 딸의 기록을 찾는 장면을 촬영했다.

'친절한 금자씨'는 한 남자로 인해 13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던 금자(이영애)가 출소 후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 백 선생(최민식)을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을 담은 영화다.

한편 '친절한 금자씨'는 현재 90% 이상의 촬영을 마친 상태고, 오는 7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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