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물주소 및 전국토 주소체계’ 시범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복잡·입체화 되고 있는 도시 형태에 맞춘 주소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상가 △고밀도 복합건물 △사물주소 △주소기반 드론택배 총 4개 분야의 시범사업을 공모를 받았다.

군은 이중 ‘사물주소 및 전 국토 주소체계’ 분야에 선정, 총 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드론택배, 자율주행차 등 주소기반 4차 산업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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