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대전보건대와 장안대, 경남정보대, 전남과학대 등 4개 전문대가 국제표준의 현장실습과 외국어 교육, 밀착 진로지도 등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직업교육을 하거나 세계화시대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와 시범전문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전보건대는 간호과, 물리치료과 등 간호보건 계열학과의 교육과정을 직업 현장에 필요한 국제 표준으로 개편하고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진로 지도 교과목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이들 전문대의 교육과정을 다른 전문대로 확산시키는 한편 2005~2006년 전문대 재정지원 평가 때 만점의 3%를 가산점으로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