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고용촉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여성부가 추진하는 '2005년도 지역사회 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에 충남대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가 선정됐다.

충남대는 29세 미만의 취업 적령기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고학력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의 IT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과 IT 전문가 과정에 각각 선정돼 4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2개 과정 70명(각 35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1개월 동안 집중교육(총 69시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5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 등을 통해 과정 수료자들의 취업도 적극적으로 알선한다.

지역의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29세 이하 고학력 미취업자 여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충남대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전화 821-8003)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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