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산림청은 2월 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1만 6898명이 투입돼 산사태취약지역·산림복지시설 등 8개 분야 2만 4820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259개소에 낙석 제거 등의 현장조치를 내리고 149개소에 보강보수 등 안전조치를 했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이 끝났지만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난예방·대응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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