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박사는 서면인터뷰 보다는 표정을 살피고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대면 인터뷰 지향을 강조하며 질문은 ‘내’가 아닌 ‘독자’의 관심사를 위주로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좋은 칼럼을 쓰기 위해서는 △주제 △짜임새 △표현 3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에서는 합당하고 명료한 생각, 짜임새는 논리와 구성, 표현은 문장과 어법에 유의해야 한고 특히 짜임새에서 ‘5단계 생선구이’ 법칙을 설명했다.
손 박사는 “힘 있는 도입부와 주제를 전개하는 근거로 본론, 확신에 찬 마무리로 글쓴이이 입장의 밝히는 결론이 칼럼의 기본적인 짜임"이라며 “또 반복적인 고쳐쓰기 습관으로 표절과 저작권 침해 등 윤리적 글쓰기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