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전국 205개 유망 중소기업을 올해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강소·유망 수출 중소기업 IP 지원을 위해 특허청-지자체가 예산 15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특허청은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수출기업 육성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비수도권 기업 위주로 선정(144개, 70.2%)했다.

선정기업은 △IP경영 진단·구축 △해외 출원비용 지원 △특허·디자인 전략 분석 △제품·포장·목업(mock-up)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 3년간 지식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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