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3일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파쇄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강원·부산·울산·대구 등 12개 시·도의 파쇄사업장 14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에서는 방제품질과 방제 누락목 여부를, 파쇄장에서는 파쇄품질 불량과 파쇄 누락목 발생현황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조치 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 소나무를 지키고 건강한 산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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