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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스틸컷
성인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은 지난 10일 관객수 5만 4862명, 누적관개수 72만 8736명으로 이틀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한 '바람 바람 바람'은 영화를 관램한 관객들의 호평으로 순위가 점차 상승해 결국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람 바람 바람'은 "왜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거죠?"라는 물음으로 끝도 없이 사랑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에서 20년 경력의 베테랑 카사노바 석근역으로 이성민이 출연하며 순진하고 소심한 매제 봉수역을 신하균이 맡아 연기했다.

또한 봉수의 아내 미영 역에 송지효,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 역을 이엘이 연기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유쾌한 코믹과 성인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얼마동안 사랑을 받을지 주목된다.

한편 공포영화로 큰 성공을 거둔 '곤지암'은 현재 누적관객수 230만 603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3위에 자리했다. 이어 이순재 주연의 감동 드라마 '덕구'가 박스오피스 4위,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5위를 기록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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