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팀은 산림특별사법경찰 5명과 산림보호지원단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서울·경기·인천·강원 일부 등 북부지방청 관내 산림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특히 산림관련 법률 위반 사범에 대해 기획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중점 수사대상으로는 산림보호구역 내 멸종위기·희귀식물 채취 및 산지훼손, 산림 내 폐기물 투기행위, 목재(임산물) 불법유통, 토석 불법채취 등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원격탐사(RS)를 활용해 불법훼손산지를 색출하는 등 과학적 기술을 활용한 수사로 검거율도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