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는 오는 9월 15일 부여군 구드래 둔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는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개방성, 진취성, 창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관광객 합계 15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선 추가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제기돼왔다.
이에 정 의원은 올해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여군(군수 이용우)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정 의원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떠올렸고, 공군참모총장에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등 에어쇼 참가확정에 힘을 쏟았다.
정 의원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치로 백제문화제에 힘을 더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백제문화제가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