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각종 여가공간 갖춰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7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청소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의 집 준공을 축하했다.

22억 2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2003년 3월 착공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455여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게임방과 영화관, 파워뮤직, 댄스연습실, 동아리 활동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골고루 갖춰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10년 3월까지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보령지부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위탁 운영단체는 청소년 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은 물론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운영할 계획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청소년은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인은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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