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0월말까지 83농가 대상

논산시는 고품질 규격돈 생산과 돼지고기 품질 균일화를 위한 모돈 갱신사업비를 오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500두 이상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돈육 수출재개시 수출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83농가를 선정, 총 사업비 2억원 중 25%를 보조해 줄 방침이다.

모돈 갱신사업을 희망하는 양돈농가는 폐돈을 반드시 도태시키고 도축검사 증명서, 혈통 증명서, 세금계산서 등을 첨부해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양돈농가들은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발생 등으로 돈육이 수출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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