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협 창립 … 발전계획·정책연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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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지역혁신의 구심점이 조직됐다.

서천군지역혁신협의회는 7일 오후 2시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서천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공무원과 학계·산업계, 농어업 관련 단체,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0명은 이날 협의회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군의 신활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가균형발전법 제28조를 근거로 지역 각계 혁신주체들이 지역의 혁신과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혁신협의회는 전체 협의회를 통해 지역혁신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항을 협의·조정하게 된다.

협의회는 또 기획조정과 지역산업 진흥, 지역인재 양성 등 3개 분과로 세분화돼 지역혁신 관련 정책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지역혁신협의회 구성은 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활발한 상호협력과 공동노력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산업생산과 과학기술 지원 체계 등과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지역 인적자원 관리와 정보공유 등 혁신기반 확충을 위한 제반활동도 한층 원활해 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서천군혁신협의회 구성으로 지역 내 모든 혁신체계를 총망라한 지역혁신 정책 개발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 혁신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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