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서 프로기전의 바둑으로 좌변에 흑9로 갈라치기한 후에 선수로 흑15로 다가섰고 이에 백이 세 칸 벌리자 흑17로 뛰어든 장면으로 주변 배석을 고려, 백의 다양한 응수를 알아보자.
▶참고도1(상용 정석)
백1에 흑2는 각자 견실하게 수비를 의식한 수로 백7까지 정석이다.
이는 서로간의 불만 없는 상용 정석이며 흑은 선수로 우하귀에 지키는 수순이 예상된다.
▶참고도2(호각의 진행)
백1의 붙임에는 흑의 젖힘이 최선이며 백5로 단수를 칠 때 한 점을 잡지 않고 흑6으로 두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후에 흑14까지가 많이 두어지며 쌍방 호각의 진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