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의 98%가 지자체 관할 중소하천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중소하천의 홍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상청, 지자체(세종시·과천시 등16개 지자체) 등과 협업을 추진했다.
협업을 통해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각 기관별 분산된 홍수 관련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모니터링 해 대응할 수 있는 ‘홍수통합관리시스템’을 지자체별 실정에 맞게 구축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국민 누구나 물 재해로부터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K-water의 물관리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물관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