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16일 문화동 소재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정부의 뉴딜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도시재생 추진전략,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수립방향 설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사업과 관련해 중앙부처, 충남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7명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코레일, 천안시 도시재생센터, 총괄코디, 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여 전문가들은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성공을 위해 상호협력과 민간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남산지구에 대해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추진 및 주민참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천안시가 빈 건물을 매입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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