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심사후 3건 산자부 추천키로

충남도가 대학·연구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참여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2건의 사업계획서가 제출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산업자원부 주관의 2005년도 지역혁신특성화사업(신규사업예산 105억원) 참여신청을 접수한 결과, 프로젝트사업 9건과 포럼활동지원사업 3건 등 12건의 사업이 신청을 완료했다.

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12건의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 프로젝트사업 1건과 포럼활동지원사업 2건을 자체 선정해 이달 29일까지 산업자원부에 대상사업으로 추천키로 했다.

프로젝트사업(3년)은 전략·지연(地緣)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마케팅, 기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 요소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에 제출된 9건의 사업은 ▲충남지역혁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전장부품 내구성 향상 시스템 구축사업(선문대) ▲충남 서북부지역 산업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신성대) ▲백제문화특화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공주대) ▲천안 동부 민족문화유산 및 향토식품 복합개발사업(한국기술교육대)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의 경량화 및 대형 사이즈 휠 개발(㈜ASA) ▲인산약초산업 지역혁신클러스터 코어 구축(중부대) ▲충남의 농축산 바이오산업의 지역혁신체제 구축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충남동물자원센터)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위한 초절전형 BLU 개발(㈜SET) ▲충남디스플레이산업 지역혁신역량강화사업(순천향대) 등이다.

포럼활동지원사업(1년)은 향토·지연산업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다양한 포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정 청양 '로하스 그린 21' 포럼(청양군·청양대) ▲문화콘텐츠가 있는 재래시장 만들기(서천군·충남대) ▲태안 테마·체험형 관광자원개발 전략 포럼(태안군·한서대) 등 3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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